애플 하청 팍스콘, 美펜실베니아에 대규모 투자
2013-11-22 13:42:37 2013-11-22 13:46:12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애플의 최대 하청업체 팍스콘테크놀로지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사진=로이터통신)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팍스콘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4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팍스콘은 3000만달러를 첨단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자동화 공장 설립에 쏟아붓고, 로버트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에 1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테리 고우 팍스콘 회장은 펜실베니아주와 이번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다만 펜실베니아주 관계자는 "아직 논의 단계에 있어 공장 및 R&D 센터 설립 부지는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팍스콘은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160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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