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현대차 그룹 엔진수급 개선으로 현대위아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해외 현지 엔진공장 신설 주체로 역할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현대차 그룹 엔진수급 개선에 현대위아의 역할 확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현대위아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강 연구원은 "3분기 현대위아 영업이익률은 8.2%였다"며 "4분기에도 물량증가에 따라 모듈부문 자체 수익성이 올라가면서 전체 영업이익률은 3분기보다 높아질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014년에는 기업가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4년까지는 현대위아가 2015년 이후를 대비하는 투자기간"이라며 "성장보다는 마진향상 등 내실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가치 상승세에 주목해야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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