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30선 안착 시도
2013-11-19 10:11:56 2013-11-19 10:11:5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점차 키우며 20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10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37포인트(0.91%) 오른 2029.1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157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긴 하지만 매수규모는 42억원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개인은 1217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2.28% 상승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완성차 관련주와 조선주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3.54% 오름세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등도 2~3%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금융, 증권, 보험, 화학, 기계 등이 1%대로 오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68% 오른 1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035420)는 미국 증시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급락한 영향에 1%대 하락하며 소외된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7%) 내린 508.1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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