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총 비중은 전년말 대비 0.88%포인트 증가한 35.64%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663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보다 시총 비중이 소폭 늘어났으나, 역대 최대치인 지난 2004년 4월26일 44.12%에 비해서는 8.4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및 통신업의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각각 46.79%, 44.13%로 가장 높았다.
올해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기계업종으로 8.5%포인트 증가했고,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비금속업으로 3.02%포인트 감소했다.
<출처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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