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스페인의 신개념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이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CJ E&M(130960) 넷마블은 13일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Virtual Toys)’가 개발 중인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Pirate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넷마블은 파이러츠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으며, 가장 먼저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과 버추얼 토이즈는 2014년 상반기 테스트 시작을 목표로 콘텐츠 최적화 작업 등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파이러츠'는 개성 넘치는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개인 혹은 최대 8인으로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언리얼 3 엔진 기반의 극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 역동적인 액션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 대표는 “파이러츠의 합류로 넷마블은 기존에 없던 장르의 게임을 확보하게 돼 온라인 게임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파이러츠가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이러츠'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넷마블은 내년까지 횡스크롤 액션 '미스틱파이터', 이용자가 직접 만든 맵에서 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UCC 슈팅 게임 '브릭포스' 등 6종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러츠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 사진 조영기 넷마블 부문 대표(좌), 파브리시아노 바요 버추얼 토이즈 대표 (우)(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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