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하나SK-외환카드 통합, 직원 공감대가 우선"
2013-11-11 15:08:59 2013-11-11 15:12:54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사진)은 하나SK-외환카드의 통합과 관련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며 "서두른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1일 외환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열린 '모두하나데이'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해외진출과 관련해 "터키와 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12개국이 진출해 있고, 인구가 세계인구의 11%에 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년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이익을 올리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비용절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은 소외계층 1111가구를 위해 1만1111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내년 1월11일까지 두달간 전 그룹차원의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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