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정적인 수요 기반과 지속적인 신규수주로 견조한 외형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식자재 구매력의 규모의 경제, 물류인프라의 효율성 강화는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며 "연결자회사좌 지분법적용투자회사의 꾸준한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도 전년대비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 전년대비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특히 영업일수 회복에 따라 사업부문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단체급식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5월 오픈한 영남물류센터의 영업이 본격화되며 신규채널 확보를 이끌고 있는 점, 물류효율성 개선이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유통(B2C) 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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