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골프존(121440)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3분기 매출액은 29% 늘어난 892억원, 당기순이익은 21.8% 증가한 192억원으로 집계됐다.
골프시뮬레이터 교체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한편, 전분기 대비로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 9%, 영업이익 19%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신장은 '골프존 비전' 골프시뮬레이터(GS) 교체 판매 매출 확대와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향후 골프존은 기존 스크린골프 외에 골프존마켓, 골프존아카데미, 골프존 카운티 등 유통, 연습장, 필드골프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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