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옛 연인 곽모씨 상대 2억 손배訴 제기
2013-11-06 14:54:51 2013-11-06 14:58:33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배우 백윤식씨가 "정신적 피해 등을 보상하라"며 옛 연인인 KBS 기자 곽모씨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백씨는 아들 도빈, 서빈씨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서 곽씨를 상대로 2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백씨 등은 소장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등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형사 고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백씨는 30세 연하의 곽씨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곽씨는 돌연 "백씨의 불미스러운 일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둘 사이의 갈등이 다시 세간에 알려졌다.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DB)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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