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 가족캠프'를 열었다.
KT(030200)는 지난 2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드림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총 88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교육지원 ▲꿈과 행복 실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이 이번 캠프를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 '생방송 드림데스크'와 '드림 패션쇼'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ICT 및 문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추후 다문화, 한 부모, 탈북자 가정 대상의 캠프를 운영해 2017년까지 1만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 가족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유스트림이 준비한 생방송 중계 제작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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