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돌아온 외국인..강보합권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양대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코스피는 매수로 돌아온 외국인의 힘으로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95포인트(0.15%) 오른 2033.04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882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9억원, 301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아이(003160) 급등에 힘입어 의료정밀이 5.12% 상승중이다. 전기전자(2.05%), 통신업(1.07%), 종이목재(0.98%) 업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2.82%), 기계(-1.74%), 유통업(-1.3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3%대 오르고 있다. 대만 지진으로 TSMC 등 주요 경쟁 반도체 업체의 공장이 가동을 일시 정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017670)도 2%대 탄력받고 있다.

 

STX(011810)는 신용등급 하향소식에 4.76% 밀리는 약세다. 그룹주도 동반 하락세다. STX엔진(077970), STX팬오션(028670), STX중공업(071970) 등은 2~5%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2포인트(0.23%) 오른 533.6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안철수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다믈멀티미디어(093640)(5.07%), 솔고바이오(043100)(4.64%), 써니전자(004770)(5.54%), 안랩(053800)(3.68%) 등이 상승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