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대신증권은 31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내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 원화강세로 인한 내국인 출국수요 확대 등을 턴어라운드 이유로 꼽았다.
양 연구원은 "이미 대여한 1500억원과 추가로 대여 가능한 자금을 2000억원으로 가정해 총 3500억원의 대여금이 모두 손실처리 된다고 해도 대한항공의 올해 말 자본총계는 2조3000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가 조정시 매수기회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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