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한해운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18일 오전9시6분 현재
대한해운(005880)은 전날대비 6.88%(2200원) 떨어진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한해운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티케이케미칼, 케이엘홀딩스, 케이엘홀딩스이호에 보통주 1224만3622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만3477원으로 다음달 14일 상장 예정이다.
회사는 해운업계 불황으로 지난 2011년 1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 1월 한 차례 매각에 실패한 이후 SM그룹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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