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 18일 아이엠투자증권은
오리온(001800)에 대해 국내와 해외부문 모두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확대로 포화된 국내 제과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해외부문에서도 역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실적 감소는 사실상 판관비 배분의 차이 때문이며, 3분기 이후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스포츠토토 역시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4% 늘어난 매출 6221억원, 18.2% 늘어난 영업이익 70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중국을 비롯한 베트남, 러시아 등지의 해외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전체적으로 3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호실적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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