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경동나비엔(009450)이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보일러, 조명, 단열재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제품과 국내의 에너지 관련 정책 및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는 경동나비엔을 포함한 270여개 업체가 참여해 900개 부스를 꾸민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여기까지 왔다'를 메인 콘셉트로 미래에너지, 보일러기기, 난방시스템 등 세가지 존으로 구성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직원이 관람객에게 스털링엔진 m-CHP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나비엔)
특히 경동나비엔 전시관에는 방문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나비엔 스마트 톡(TOK)'을 직접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존의 벽걸이형 보일러 및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꼭 필요한 난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비롯해 가정 내 공간별 난방제어가 가능한 각방시스템,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시스템, 가정용 연료전지 등도 선보인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과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한민국 보일러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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