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길기자]삼성증권과 SK증권이 불공정거래 예방 등에 앞장서 증권선물거래 우수사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5일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SK증권과 삼성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은 내부 통제와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활동 등에서 모범을 보인 회원사를 말하며 한국거래소는 매년 2개 회원사를 선정한다.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 동안 시장 감리결과에 따른 조치 사유가 발생할 때 한 단계 낮춰주는 혜택이 있다.
삼성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150회 이상 실시하는 등 꾸준한 준법교육활동을 벌여 우수 컴플라이언스 회원으로 선정됐다.
SK증권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표준 조치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운용한 점이 우수 회원사 선정에 부각됐다.
한편 거래소는 회원사 임직원 중 불공적거래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공거래질서 기여자'로 이정숙 삼성증권 상무 등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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