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마포 펜트라우스와 고양일산2 하늘마을6단지 잔여세대에 대해 '무이자할부 분양'과 '전세공급'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마포 펜트라우스 47호, 고양일산2 하늘마을6단지 13호로 총 60호다.
분양가는 펜트라아우스의 경우 지난 2009년 최초 분양시보다 16%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되며, 총 주택가격의 70%는 5년 후 납부하면 된다. 하늘마을6단지는 주택가격의 35%(계약금 5%, 입주잔금 30%)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 후 내는 조건이다.
전세공급은 계약기간 2년 후 전세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펜트라우스는 공덕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쿼드러플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늘마을 6단지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주엽역이 가까이 있고, 경의선 일산역과 풍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 분양은 오는 10일~16일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전세공급은 17일~18일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은 없다. 전세의 경우 1세대에 1호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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