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하나대투증권,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랩 출시
2013-10-08 10:41:45 2013-10-08 10:45:3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미국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대상으로 액티브한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선진글로벌 리더스 & ETF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선진글로벌 리더스 & ETF랩'은 경기회복 중인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주식 및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로 미국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및 주식관련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주식 이외의 다양한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ETF에도 제한적으로 투자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내지 종료예상에 따른 달러의 강세가 전망됨에 따라 별도의 환헤지 없이 운용해 이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과, 직접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되므로 절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다.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한다. 미국 달러나 미국 상장주식 등 현물로도 납입이 가능하며,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재 미국, 일본, 유로존 등 선진국 주도의 경기 회복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선진국 주식시장이 이머징 주식시장 대비 장기적으로 초과 수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