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과 맞서는 상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애틀란타는 오는 7일 오전 9시7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릴 LA다저스와의 NLDS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현재 시리즈 전적은 1승1패 동률. 양팀의 선발 투수도 중요하지만 점수를 뽑을 타선도 선발투수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날 애틀란타는 테이블세터는 제이슨 헤이워드(24·중견수)-저스틴 업튼(26·우익수)가 나선다. 클린업 트리오는 프레디 프리먼(24·1루수)-에반 개티스(27·좌익수)-브라이언 맥켄(29·포수)가 배치됐다.
하위타선은 크리스 존슨(29·3루수)-안드렐톤 시몬스(24·유격수)-엘리엇 존슨(29·2루수)가 나선다. 9번 타자로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설 훌리오 테에란(22)이 출전한다.
류현진의 경계대상 1호는 3번에 나설 프레디 프리먼이다. 프리먼은 류현진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성적은 23홈런 109타점, 타율 3할1푼9리다.
한편 류현진의 이번 선발 등판 경기는 MBC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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