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2 Exhibition)'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한국을 이끌어 갈 16종의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최초로 출시한 55인치 곡면(Curv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일반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색재현율을 유지하면서도 투명도를 15%까지 끌어올린 47인치 투명 액정표시장치(LCD) ▲스마트폰과 TV용으로 개발된 4.5인치와 울트라 HD(UHD) 55인치 무안경 3D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초고해상도존을 별도로 구성해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와 모니터, 노트북은 물론 TV에 이르기까지 U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풀라인업 제품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술 표준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세계최고의 '내로우 베젤(테두리 두께) 기술'로 베젤 두께를 0에 가깝게 구현한 모니터와 노트북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3.6mm 베젤의 대형 3D 비디오월(Vedio Wall)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55인치 곡면 OLED TV.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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