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판교시대 본격개막..12월말 전계열사 이전
2013-10-04 17:23:06 2013-10-04 17:26:52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네오위즈가 판교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4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따르면 현재 성남시 분당구 네오위즈타워 등에서 근무중인 네오위즈홀딩스(042420),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104200) 등 네오위즈 전체 계열사 직원 800여명은 오는 12월 말까지 판교 신사옥인 ‘네오위즈판교타워’에 입주한다.
 
계열사 별로 이전작업에 착수했으며, 네오위즈는 12월 중 공식 휴무기간을 거쳐 전체 계열사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신사옥인 네오위즈판교타워는 지난 6월 완공됐지만 현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분당 네오위즈타워의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아 이전 날짜가 결정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올해 내로 이전한다는 내부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재 네오위즈판교타워에 입주해 있는 네오위즈 블레스스튜디오, 네오플라이센터 등 관계사 직원 600명과 함께 네오위즈계열사 직원 중 98%가 한 곳에 모이게 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판교타워 입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 등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야 하는 부분에서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으로 네오위즈가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신사옥 네오위즈판교타워(좌)(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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