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개념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 오픈
2013-09-25 17:37:42 2013-09-25 17:41:24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는 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신개념 모바일 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을 25일 선보였다.
 
카카오뮤직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뮤직룸’을 통해 친구와 음악을 듣고 감성을 공유하는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들로 구성한 나만의 ‘뮤직룸’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친구들 간에 언제든 서로의 ‘뮤직룸’을 방문해 각자가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특히 카카오뮤직을 이용해 구매한 음악들은 ‘카카오스토리’와의 연동을 통해 프로필 대표음악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카카오는 조만간 서비스 연동범위를 카카오톡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카카오뮤직의 활용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카카오측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과 이미지와 같은 시각적 정보에 음악적 감성이 더해진 풍부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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