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서울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C1-3블록에서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가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계약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3일 계약에 들어간 '위례 아이파크'는 총 400가구 가운데 367가구가 계약을 체결해 91.8%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87B형과 114A형이 100% 계약을 완료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3.3㎡당 1700만원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정부의 8.28 대책 발표 이후 송파구 전세 대체 수요와 분당 등 인접 노후 주택지역의 이전 수요가 더해지면서 높은 계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위례 아이파크'는 잔여분에 대해 10월 3일 이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공급계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주 중 100% 계약 달성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에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93㎡~135㎡ 495가구 규모의 ‘위례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 분양 당시 모델하우스 전경(사진제공=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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