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CJ E&M(130960)에 대해 게임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은 컨세서스를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98.1% 늘어난 2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광고와 영화 부진을 게임부문의 실적 급증이 상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모두의 마블과 몬스터 길들이기 등 게임 매출순위 1~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게임부문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6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온라인 게임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이 크로스 마케팅과 미드코어 롤플레잉게임 등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게임부문 전체 실적 성장이 뚜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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