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고려제약이 에콰도르 수출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고려제약(014570)은 전날보다 435원(12.70%) 오른 3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고려제약,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에콰도르의 현지 의약품구매공사(Enfarma)와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에콰도르 의약품구매공사는 현지 공공의약품을 구매하는 독점권을 지닌 공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1년6개월간 1억달러(약 1080억원) 규모 국산 의약품이 에콰도르에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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