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애인 복지기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기증
2013-09-30 11:33:31 2013-09-30 11:37:16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일동제약(000230) 임직원들이 서울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적립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지기관의 기존 휠체어 충전기가 충전 시간이 12시간이나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복지시설 훈련생들을 위한 작업용 의자, 장애인들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지원하는 튜빙밴드 등도 함께 지원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월급의 0.1%~0.5%를 매달 적립해 10여개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기증했다.(사진제공=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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