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약해진 기관 매도세..2000선 안착

2013-09-26 13:59:22 ㅣ 2013-09-26 14:03:0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코스피는 2000선에 안착했다.

26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21포인트(0.36%) 오른 2005.2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1665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17억원, 776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중이다. 의료정밀(1.65%), 의약품(1.59%), 철강금속(1.16%) 등이 1% 상승탄력 받고 있다. 반면 건설업(-0.79%), 운수장비(-0.1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1.18%), 신한지주(055550)(1.02%), 한국전력(015760)(1.35%) 등은 1%대 탄력받고 있다.

한화(000880)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건이 파기환송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1.78% 상승중이다.

한진칼(180640)은 경복궁 근처에 호텔을 지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3차 투자활성화 대책'이 나오면서 13%대 오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모바일게임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5.63%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07포인트(0.96%) 오른 532.234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은 2%대 상승중이고, 파라다이스(034230)는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5.45%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