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제일모직(001300)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 목적으로 패션사업 부문을 삼성에버랜드 주식회사에 양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1조500억원이고, 양도예정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회사 측은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양수를 통해 기존사업의 질적성장 및 사업시너지 창출과 수주업중심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영업양도 결정에 따라 제일모직의 거래를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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