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박홍민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사진)은 민·관을 오가며 퇴직연금을 연구해온 연금전문가다.
박 소장은 부산 태생으로 일본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보험개발원 퇴직연금센터장, 연금팀장·계리연금팀장, 보험연구원산업연구팀장을 지냈고, 금융감독원 조사부·검사5국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삼성생명 내부에서는 우재룡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의 뒤를 이어 사적연금, 은퇴설계 연구와 대내외 교육을 도맡아 하고 있다. 또 한국연금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명 배우 '리처드 기어'를 닮아 사내에서는 '한국의 리처드 기어'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 소장은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선 대다수 퇴직자가 연금 형태로 퇴직금을 수령하고 있다"며 퇴직금을 한번에 찾아 생활자금으로 쓰지 말고 연금으로 전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3은퇴전략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이병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함께 '연금과 은퇴경제학'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2013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3년 9월26일(목)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3346 / 02-544-7277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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