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과 토마토미디어그룹이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 을 개최했다.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KDB생명보험이 11일 오전 중구 서소문동에서 토마토미디어그룹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DB생명 조재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양수 수석부사장, 구희태 상무 등과 토마토미디어그룹 김형식 사장, 홍호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으로 KDB생명다이렉트보험은 토마토미디어그룹 계열사인 주식회사 알토마토에서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보험몰에 입점하게 됐다.
이에따라 KDB생명의 다이렉트보험 상품은 다양한 알토마토 제휴 컨텐츠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매출 증진 뿐 아니라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생명 조재홍 대표이사는 "다이렉트 상품 론칭은 60년 생명보험 역사에 새로운 장을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라며 "그동안 보험사는 고객과 보험업을 연결하는 중개업만을 해왔지만 이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더 저렴한 가격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 시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해 11월 생보업계 최초로 인터넷 보험브랜드인 KDB다이렉트 보험을 론칭했다.
현재 판매중인 상품은 정기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연금저축 보험 등 총 4개 상품으로 현재까지 8000건 이상 판매됐다. 특히 KDB다이렉트 연금저축 보험은 전체 사업비 수준을 대폭 낮추고 후취 공제 방식으로 상품을 설계해 가입 후 3개월 이내 해약해도 환급률이 95%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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