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가 3분기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에 상승 중이다. 실적과 주가의 디커플링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도 나왔다.
1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550원(3.56%) 오른 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양호한 영업 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주가는 지난 5월 초를 고점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국내 사업의 흑자전환과 중국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사업부문은 적자 브랜드 철수와 구조조정의 결과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중국 법인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공격적인 매장 확장의 결실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은영 NH농협증권 연구원도 "베이직하우스의 실적 모멘텀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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