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4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50원(4.45%)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 업계는 두산인프라코어가 향후 중국 건설기계사업부의 구조조정 등의 효과로 상반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사업부 중국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고 중국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밥캣(DII)은 미국·유럽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고, 엔진사업부는 올 4분기부터 DII에 G2 엔진을 공급하게 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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