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실적과 따로 노는 주가..'매수'-HMC證
2013-09-10 08:30:27 2013-09-10 08:34:0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다며 적극적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가는 지난 5월 초(5월8일, 2만1950원)를 고점으로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절대주가는 최근 1개월과 3개월간 각각 9.9%, 13.2% 하락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상대주가는 14.2%포인트, 15.4%포인트 초과 하락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중국 변수와 3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국내 다른 패션업체들과는 달리 차별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주가가 이토록 하락할 이유는 없다"며 "3~4분기에도 국내사업의 흑자전환과 중국사업의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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