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탄2 800만원대 분양..지역 내 최저가
교육특화 소프트웨어, 획신적 평면구성 강화
2013-09-08 10:41:00 2013-09-08 10:44:3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지역 내 최저가인 3.3㎡당 800만원 대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지하1~지상25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99가구 규모르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분양에서 반도건설은 분양가를 승부수로 던졌다. 분양가는 3.3㎡당 830~89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경우 모든 평형이 2억원대에 공급이 가능해 진다. 동탄2신도시 내에 33평형대 기준으로 최저가였던 호반2의 3억2910만원을 경신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낮아지지만 반도건설의 새로운 아이콘이 된 '교육특화 소프트웨어'는 더욱 강화됐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위치(자료제공=더피알)
 
앞선 단지들이 학생들에 혜택을 제공했다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한걸음 더 나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을 테마로 잡아 단지 안팎의 완벽한 'UPGRADE' 교육특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단지 내 교육 인프라를 살펴보면 지난 분양에서 함께 한 조선에듀케이션과 더불어, 수원여자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동대학 산하 아동교육기관인 '아이웰센터', 그리고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성인과 아동, 유아의 교육까지 책임진다.
 
밖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 중, 고가 모두 위치한 일체형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동탄맹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평형대 4베이'라는 획기적인 내부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반도건설은 이번에는 중소형에서 대형 아파트의 생활을 누길 수 있도록 공간혁신설계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3월 분양했던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계약 당시 나온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유보라 아이비파크2.0에 적극 도입했다. 컬러나 마감재, 수납장 선택 중 당시 호응을 많이 받았던 제품의 사양의 폭을 넓혔다.
 
1차 분양시 '동탄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대형펜트리(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와 계약자들이 선택이 많았던 타입의 평면을 한층 더 강화하여 좀 더 많은 수납공간과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당시 84㎡와 99㎡의 타입에 적용되었던 주부멀티공간은 이번에 새롭게 분양하는 타입인 74㎡에도 적용하여 수납공간 차별화로 또 한 번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반도건설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지난 4월 1차 기계약자들을 면밀히 분석해 좋은 것은 더 좋게,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여 상품을 구성하였다"며 "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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