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공동구매 분양방식을 도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동일직장에 근무하는 직장동료끼리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하의 신혼부부끼리 최소 3인 이상이 모여 공동구매 방식으로 계약할 경우, 계약자 수에 따라 최대 15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신혼부부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천안·아산 지역의 인구 특성에 착안해 이 같은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는 총 796가구 중 100여건 이상이 동일직장 근무자와 신혼부부 계약으로 이뤄졌다.
홍동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서로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직장인·신혼부부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자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8·28 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내 집 마련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구매 참여자격을 충족하는 고객들은 우선 공동구매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한 뒤, 청약 후 지정계약 첫날부터 10일이내 계약시 인당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2㎡(구 29평형) 122가구 ▲84㎡(구 34평형) 754가구 ▲99㎡(구 39평형) 242가구의 5개 타입으로 총 1118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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