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4일 오전 일본 도쿄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경 도쿄에서 남쪽으로 400킬로미터(km) 떨어진 이바라키현의 근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의 지진이 리히터 규모 6.5에 이른다고 밝혔다. 당초 알려진 6.9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로 진앙의 깊이는 405km다.
현지 언론들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자가 보고되지 않았고 쓰나미 경보도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다만, 도쿄 현지에서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각한 흔들림이 느껴졌다",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매우 무서웠다"는 의견이 다수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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