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유럽PMI 호조로 '순항'
2013-09-03 09:30:32 2013-09-03 09:34: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조선업종이 유럽발 훈풍으로 주가에 돛을 달았다.
 
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전날보다 3000원(2.26%)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삼성중공업(010140)도 각각 2.21%, 1.80% 오름세다.
 
간밤 발표된 8월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1.3을 상회한 수치로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국내 조선업체들의 주요 매출지역인 유럽의 경기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조선주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