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강한 영업력으로 제네릭 수혜 기대-NH농협證
2013-08-26 08:30:24 2013-08-26 08:33:5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NH농협증권은 26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업계 최고의 영업력으로 제네릭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위 제약사의 내수 제네릭 영업이 약해지면서 종근당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연력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종근당은 리피로우, 칸데모어, 프리그렐 등 기존 제네릭의 두자릿수 매출액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초 출시된 텔미누보, 유파시딘에스 등 개량신약의 빠른 시장 참투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종근당은 지난해 말 대비 170여명의 인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도 14.7%로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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