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부동산 시세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23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23일 오전 성남시 삼평동 부동산114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김상권 한국감정원 상무이사와 정진국 부동산114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상권 한국감정원 상무이사(왼쪽)와 정진국 부동산114 상무이사(오른쪽)가 23일 경기 성남시 삼평동 부동산114 본사에서 ‘부동산 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동산114)
이 자리에서 한국감정원과 부동산114는 부동산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부동산 시세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구범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두 기관의 협업이 가능해다"며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선진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