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2조원 지원
2013-08-19 08:30:45 2013-08-19 08:34:15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농협은행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한 특별자금 2조원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유동성 자금 2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이날부터 10월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45일이며, 신규자금뿐만 아니라 이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의 만기연장도 대상에 포함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자금 지원 시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적용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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