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이제는 중국수혜주-이트레이드證
2013-08-16 08:27:27 2013-08-16 08:30:3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리홈쿠첸(014470)에 대해 국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혜주 대비 저평가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듀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미 7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59만명으로 2분기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의 절반을 넘어섰다"며 "9월 중에 있는 중국 중추절 연휴로 인해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아직 동사의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중국향 전기압력밥솥 매출도 기대되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홈쿠첸은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0.8% 늘어난 895억원, 영업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전분기대비 40%이상 증가한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2분기 전기압력밥솥 판매실적이41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3% 급증했기 때문.
 
오 연구원은 "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 119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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