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고객에게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직무인증 취득 활성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우본 성과관리팀에 따르면 현재 6급이하 전체 현업 공무원들의 직무인증 취득률은 우편사업부문에서 18.7%, 금융사업부문에서 12.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144명의 직원들은 연내 본격적인 펀드판매 사업을 위해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고 펀드 판매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본 관계자는 "직무인증 활성화를 위한 '다같이' 운동을 전개한 결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본 정보화정책팀은 이달 미래창조과학부, 내달 안정행정부에서 개최할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성적우수자 5명(5급 1명, 6급 4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해 정보화 정책역량평가 실력을 겨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우정IT자원 '군살빼기' 프로젝트를 시행해 기보유 자원(HW, SW, 프로그램, 데이터 등)의 5% 슬림화 및 비용절감을 목표로 우본 공무원들의 직무 성과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