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원홈푸드는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외식기업 예울에프씨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는 예울에프씨가 운영하는 '꽃마름'의 전국 60여개 매장에 연간 14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꽃마름'은 월남쌈과 샤브샤브 등 웰빙 아이템을 결합한 음식점으로, 일반 샤브샤브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당사 외식 식자재부문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자재부문의 인프라 확대로 대형 외식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급식과 외식, 식자재 유통사업을 운영 중인 동원홈푸드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며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의 예상 매출액은 약 3000억원이다.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신영수(왼쪽) 동원홈푸드 대표와 김상철 예울에프씨 대표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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