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사진=뉴스토마토 DB)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대법원이 법원 소식 등을 담은 동영상을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법원 소식,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 동영상, 대법원 사법정책 홍보동영상, 대법원장 동정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구글코리아와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법원과 재판을 보다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사법부가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 계정(http://www.facebook.com/scourtkorea)을, 같은해 11월에는 트위터 계정(http://twtkr.com/scourtkorea)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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