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디스플레이주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TV패널 가격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034220)를 제시했다.
소현철·민정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중국 TV 보조금 중단과 중국 신용위기로 6·7월 4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패널 가격은 전달보다 3% 하락하면서 TV패널 가격 폭락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10월 중국 국경절과 11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대비해 TV세트업체들이 LCD TV패널 주문을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며 "8월 초 42인치 LED TV 패널 가격은 전달 대비 1.2% 하락한 254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세에 접어 들었다"고 진단했다.
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를 톱픽으로 제시한다"면서 "LCD TV패널 가격이 진정되고 있고
LG전자(066570)와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LCD패널 주문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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