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030610)은 지난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고객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방학중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제3회 따뜻한 밥상 드림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따뜻한 밥상 드림이'는 교보증권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적립된 드림이 포인트 성금으로 쌀, 반찬, 영양제 등을 담은 식량키트를 만들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전라도 지역 방학중 결식아동 200명에게 제공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꿈과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사회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보증권이 그 중심에서 청소년들의 행복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 6월 임직원 자발적 기부와 사내 기금을 적립하여 국내외 해외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새싹 드림이'도 발족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아동 240명과 베트남 아동 101명에게 연간 1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기아대책 해외 사업장에 컴퓨터 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해준(보드판 기준 왼쪽)교보증권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박준범(오른쪽) 기아대책 제3광역본부장 등과 함께 '제3회 따뜻한 밥상 드림이'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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