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 중소채널·프로그램 소개채널 ‘오픈스토리’ 런칭
2013-08-01 18:40:08 2013-08-01 18:43:14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KT미디어허브는 국내 최초 중소 채널·프로그램 소개 전문 채널인 ‘오픈스토리’를 올레tv에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개국한 오픈스토리 채널은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 채널 및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이를 위해 중소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 25개를 시청자들에게 24시간 노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KT미디어허브)
 
이와 함께 오픈스토리 채널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위클리 핫채널' 편성을 통해 매주 2개의 중소 채널을 집중 소개한다. 또 시청 중 리모컨 버튼을 눌러 해당 채널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양방향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미디어허브는 시청자가 중소 콘텐츠 채널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레tv ‘TV다시보기’ 메뉴 내에 ‘추천 채널’도 새롭게 추가한다.
 
매달 올레tv의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7개 중소 채널을 소개하며 리모컨으로 해당 채널로 연결되는 바로가기를 지원한다.
 
KT미디어허브측은 "오픈스토리 채널은 IPTV 콘텐츠 생태계 지원과 다각적 상생 전략의 일환"이라며 "시청자들은 중소 콘텐츠 개발사의 다채로운 채널과 질 좋은 콘텐츠를 좀 더 쉽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고, 중소 콘텐츠 사업자는 우수한 콘텐츠에 대한 주목도를 높임으로써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사장은 “오픈스토리는 KT미디어허브의 협력사와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KT미디어허브는 중소 콘텐츠 채널 사업자들과 함께 건강한 생태계를 더 확대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tv의 오픈스토리 채널은 1일부터 다음달 초까지는 251번에서, 이후에는 10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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