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현대證
2013-08-01 09:09:37 2013-08-01 09:12:45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현대증권은 1일 효성(004800)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0% 늘어난 162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109억원과 시장 기대치 1174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효성의 산업자재, 화학 부문의 주력 제품 판매량과 수익성의 추가 상승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실적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보수적으로 추정한 건설부문 자회사관련 손실도 상당 부분 축소된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파악했다.
 
김 연구원은 "효성의 실적회복은 내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공업 턴어라운드와 스판덱스 증설 효과 외에도 신규사업 정상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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