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페루와의 평가전이 다음달 수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데이 기간에 해당되는 다음달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페루 대표팀과 대결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MBC 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입장권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협회 인터넷 티켓닷컴 사이트(www.kfaticket.com)와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2만5000원, 3등석 1만5000원이다.
페루는 FIFA랭킹 19위로 한국(43위)보다 순위가 높은 남미의 복병이다. 유럽팀에 속한 공격수를 비롯 빼어난 실력의 선수가 많다. 페루와 A매치는 지난 1971년 이후 42년 만으로 당시 대표팀은 리마로 원정을 떠나 치른 경기를 0-4로 패한 바 있다. 페루와의 역대전적은 1전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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