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1일
KG이니시스(035600)의 주가가 전날 결정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오전 9시20분 현재 KG이니시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3.64%)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동헌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BW발행으로 인한 조달금액 300억원의 사용처는 분명하지 않지만 만기일이 2018년이고, 표면이자와 만기이자가 없다는 점에서 주가에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사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업황 부진에도 실적은 순항중"이라며 "하반기 온라인 실물결제 전망이 밝고, 신사업인 오프라인 가맹점과 스마트월렛 관련 거래액 역시 하반기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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